[여론7-2]완도-진도군수 지지도 혼전

    작성 : 2014-03-03 20:50:50

    이번에는 전남 중부권 5개 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3선 제한에 묶인 완도군을 제외한 장흥과 강진, 보성, 진도 등 4개 군은 현직 군수들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완도와 진도에서는 1*2위간 지지율이 오차범위내 혼전양상입니다.

    계속해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전남 중남권은 장흥과 강진, 보성, 완도, 진도 등 5개 시군으로 분류했습니다.

    인구와 유권자 수가 10%대 초반으로 전남 4개 권역 중 가장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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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2>
    먼저 장흥군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이명흠 군수를 비롯해 지금까지 5명이 출마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cg3>
    이 군수가 34.3%로 2위 김성 전 전남도의원을 15%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나머지 3명은 10%의 지지율을 넘지 못했습니다.

    모름/무응답은 3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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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4>
    지난 2012년 보궐선거 이후 2년 만에 군수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 강진군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진원 군수와 차봉근, 황호용 전 도의원 등 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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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5>
    강 군수가 68.7%로 전남 22개 시장 군수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2명은 5%대 지지율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21.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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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6>
    보성군은 3선을 노리는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전 군수와 전현직 도의원 등 지금까지 후보군이 8명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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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7>
    정 군수가 31.6%의 지지를 받아 2위 하승완 전 군수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6명은 10%를 넘지 못한 가운데, 모름/무응답 층이 30%를 넘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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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8>
    김종식 군수가 3선 연임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완도군은 무주공산을 의식한 듯 7명이 출마의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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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9>
    신우철 전 진도부군수가 22.7%로 1위, 그 뒤를 김신 전 완도군의원이 4%포인트차로 쫓고 있습니다.

    3위부터 5명은 지지율이 10%를 넘지 못했지만, 모름/무응답이 30%를 넘어 결과는 안개 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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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0>
    끝으로 이동진 군수가 재선을 노리는 진도군입니다.

    전 군수와 공무원, 현직 도의원 등 4명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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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1>
    1위 이동진 군수와 2위 김희수 전 진도군 환경녹지과장이 오차범위 내인 7.4%포인트 차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장일, 박연수씨는 9%대 지지율이고, 모름/무응답 층이 27.4%로 혼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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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2> ----> 투명창으로 작게...
    이번 조사는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남중남권 5개 군에 살고 있는 성인 남녀 각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닷새간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전화면접조사했는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4% 포인틉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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