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정원박람회가
최근 관람객이 줄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관람객 감소 원인 분석과 함께 편의시설과
체험 행사 강화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최근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27일 만천5백여명, 28일 만7천여명등으로
평소보다 1/3 정도가 줄었습니다.
주말 관람객도 평소에 비해
하루 만여명 이상 줄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처럼 정원박람회 관람객이 줄어든 것은
개장 초기 흥행을 이끌었던
화려한 봄꽃들이 시든데다 최근
무더위와 호우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오세현-대구시 포산중학교
관람 열기가 떨어지면서 순천시도
긴장감 속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당장 관람객 감소 요인중 하나인
무더위 등에 대비해 그늘막 시설등을
보완하는 한편 다음달부터는 폐장 시간을
밤 9시까지로 연장합니다.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정원도 대폭 보강합니다.
부족한 여름꽃을 보식하고
그동안 숨어있던 정원의 아름다움도
새롭게 발굴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름철 생태체험프로그램과
공연 행사등 다양한 볼거리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양동의-정원박람회 기획운영본부장
순천시는 최근 관람객 감소 현상을
관람 열기가 저하로 보기 어렵다면서도
여름철 관람객 유치와 편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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