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민주통합당 의원등 민주당원들이 전남에서 대선패배에 따른
반성과 참회의 도보순례에 나섰습니다
내일은 당 비대위가 광주를 찾기로 하는등
지역민심 추스리기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민주당이 최근까지도 여전히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역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신계륜 의원이 이끄는 도보 순례단이
무안 전남도청 앞에서
반성과 참회의 집회를 열고
민생 투어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대선 패배의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며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호남인들에게 사죄했습니다.
인터뷰-신계륜/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참회와 반성이 1차적 목적"
신 의원은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호남의 고립 현상이 다시 나타나서
80년 고립된 광주를 보는 것 같아
가장 뼈아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극한 위기감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신계륜/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민주당의 생존이 달려 있습니다."
도로 순례단은 무안과 나주를 거쳐
광주까지 이어지는 3일간
참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내일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광주를 찾는 등 당차원에서
호남 민심을 위로하기위한 행보가 본격화
됩니다.
그러나 당내 갈등이 여전히 미봉상태고
향후 비젼도 제시하지 못한 상태에서
호남방문을 강행하는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여전히 곱지않은 시각도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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