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금고털이 가담 현직 경찰 구속

    작성 : 2012-12-27 00:00:00

    우체국 금고털이에

    가담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2시,

    친구사이인 박모씨와 함께

    여수의 한 우체국 벽을 뚫고

    금고에 있던 현금 5천 2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현직 경찰관

    44살 김모 경사를 오늘(27) 구속했습니다.



    김 경사와 박씨는 7년 전에도

    여수의 한 은행 맞은편에 있는

    식당벽을 뚫고 현금지급기에서

    천 4백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두 건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며 증거확보를 위해

    훔친 돈과 범행도구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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