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우리 주위 이웃들을 소개하는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입니다.
오늘은 폐지 모으기부터 화환 경매,
상금 기부 등 일년내내 다양한 형태로
모금운동을 해 지역사회 공헌에 나선
직장인들을 만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나란히 세워진 두개의 퍼즐판에
1004개의 퍼즐 조각이 채워가져고 있습니다
성금 만원에 퍼즐이 1개씩
사랑의 온도탑 그림이 가득 채워집니다.
인터뷰-구희호
사랑의 1004운동 운영위원장
"제2인생 살수있는 모습 볼 수 있는 곳에다 쓰고싶다"
농협 광주본부와 관내 14개농협 임직원
천6백명은 지난해부터 일률적인 급여이체가 아닌 개인별 기부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폐지수집과 인사철 화환 경매는 물론이고 상금의 일부, 또는 개인적인 경사가 있으면 축하금도 기부합니다.
인터뷰-박근일
농협 광주본부
"소소한 활동통해 실질적 도움될 수 있는 일 동참 보람"
지난해엔 간경화로 생명이 꺼져가던 정기남어린이를 위해 맨먼저 3백만원을 내놓아
지역사회의 기남이돕기 운동의 시작이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정갑진
무등육아원 원장
"한사람 한사람 모이면 사람의 목숨도 구할 수 있겠구나"
2년이 채 안되는 동안 1억5천여 만원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있는
사랑의 1004운동은 연말 한철 반짝하는
모금과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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