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열릴 예:정이던 곡성 코스모스 축제가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주말 태풍 산바에 대:비한 주암댐 방:류로 코스모스 단지가 물에 잠겼기 때문인데, 책임 공: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곡성군 석곡면의 코스모스 축제 현장입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할 코스모스들이
모두 쓰러져 있습니다.
그나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코스모스는 꽃봉우리도 없이 서있습니다.
지난 15일 주암댐에서 19시간 동안 초당
7백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물을 방류하면서 축제현장이 잠겼기 때문입니다.
1년간 공들여서 축제를 준비해온 마을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이계영/코스모스 축제 추진위원장
다른 섬진강 댐들이 사전 방류로
75% 정도의 수위를 유지했지만,
주암댐은 90%의 수위를 유지해온 것이
한번에 많은 방류를 하게 된 원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주암댐 측은 오히려 코스모스
축제 장소를 강변으로 잡아 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싱크-주암댐관리소 관계자/
해마다 축제가 열리는 사흘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석곡 코스모스 축제.
하지만, 올해는 태풍으로 물에 잠겨 피지도 못한 코스모스만 보여줘야 할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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