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040년 전남은 환갑이 중간 나이

    작성 : 2012-06-30 00:00:00

    2040년이 되면 전남에서는 환:갑이 중간 나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 비:율로, 그만큼 경제 활력도 떨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80여명이 사는 무안군 월선 2구 마을입니다



    이곳에 사는 박상윤 할아버지는

    올해 77살이지만

    지금도 농삿일을 직접 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60대 이하는 손으로 꼽을 만큼 적고

    대부분 7~80대 이상 노인들입니다.



    인터뷰-박상윤/무안군 월선 2구

    "젊은 사람들이 다 도시로 나갔어"



    이처럼 고령화 수준이 높은 가운데

    2천 40년에는 전남의 중간 나이가

    환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나이 순으로 인구를 나열했을때

    가운데 연령을 나타내는 중간 나이는

    고령화를 재는 척도로,



    (c.g.) 지금도 43살로 전국 최고인

    전남의 중간 나이가

    2천 40년에는 60살, 광주는 48살이

    될 것으로 통계청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2천 40년 우리나라의 중간 평균 나이는

    52.6살이어서 전남의 고령화가 다른 지역

    보다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청장년층의 감소로

    전남의 피부양 인구가 생산가능인력을

    추월할 전망됩니다.



    인터뷰-이준수/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

    "재정부담 커지고 활력 잃게 돼"



    특히 올해부터 전남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져

    급격한 인구 감소 속에

    고령화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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