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직업은 '작물재배종사자', 줄어든 직업은 '건설 관련업'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자료를 보면, 153개 직업 소분류 가운데 작물재배종사자 수가 2017년 대비 5만 9천 7백여 명 늘면서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이어 회계 및 경리 사무원이 3만 8천여 명으로 두 번째로 많이 늘었고, 컴퓨터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영업 종사자 등 순이었습니다.
반면 일자리가 줄어든 직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축 등으로 감정·기술 영업 및 중개 관련 종사자가 같은 기간 6만 3천여 개 줄면서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이어 매장 판매 종사자,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자, 자동차 운전원 등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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