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이어간다는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던 증시는 확전 우려 속에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50포인트(0.11%) 오른 45,216.14에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13포인트(0.39%) 밀린 6,343.72, 나스닥 종합지수는 153.72포인트(0.73%) 떨어진 20,794.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전 협상 기대감과 낙폭 과대라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로 출발했던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 흐름을 끝까지 지켜내진 못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진행됐으나 확전 불안감은 여전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비운 뒤 월요일에 매수하며 단타로 대응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부진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호조를 보이는 이상 현상은 투자자들이 나쁜 소식에 대비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공급 충격이 반복되면 기업, 가격 결정자, 가계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할 수 있다며 기대 인플레이션을 매우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의 발언은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상승을 예단해선 안 된다는 의미로 시장에서 읽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베팅은 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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