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서막' 강진청자축제 개막...3월 남녘엔 꽃 축제 릴레이"

    작성 : 2026-02-21 21:21:01

    【 앵커멘트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개막해 10일간 펼쳐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남녘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축제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봄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겨울 땅을 뚫고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개막했습니다.

    ▶ 싱크 : 김정하 / 관광객
    - "좀 날이 풀려가지고, 멀리서 왔는데 따뜻하게 산책하기도 좋고요. 꽃도 많이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고요.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되게 좋은 거 같습니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강진청자축제는 고려청자의 천년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입니다.

    1,300도 고온의 전통 화목가마에서 34시간 동안 구워진 청자의 푸른 비색을 만날 수 있고, 물레를 돌리며 청자를 만드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 싱크 : 김병림 / 강진군 축제팀장
    - "청자 축제장에 오시면 이른 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노란 유채꽃밭 옆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고요. 손으로 하는 물레 성형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은 올해도 '반값여행' 정책에 따라 여행경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강진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남녘에서는 봄을 앞당기는 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신안 임자도에서 홍매화 축제가 오는 27일 개최되고, 광양 매화축제는 3월 13일 개막하며,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3월 14일, 분홍색을 수놓은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3월 28일 시작합니다.

    어느 때보다 추웠던 겨울을 이겨낸 남녘의 꽃들이 우리 곁으로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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