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장동혁, 극우 홍위병당 길로...한동훈이 깰 것, 보수 재건, 결국 실력대로"[KBC 신년대담]

    작성 : 2026-01-08 15:00:41
    "국힘 당원 절반 이상 음모론 신봉...정상 국민 아냐"
    "당 망해가는데...국힘 의원들 웰빙당 본색, '아몰랑'"
    "권력자 무능, 역사에 범죄...만 번 목 베도 모자라"
    "이혜훈 사태, 일부러 의도?...누구 추천인지 봐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천도'...나라 망해, 못 할 것"
    ▲ 8일 KBC '신년대담'에 출연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당 쇄신안 발표에 대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윤석열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신봉하는 '윤 어게인' 세력들을 긁어모아 '홍위병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갑제 대표는 오늘(8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묻다', KBC '신년특별대담'에 출연해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당원이라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 부정선거를 믿는 사람들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여론조사를 보면 보수 50% 정도가 '부정선거'를 믿는다는 결과가 있는데 국민의힘 당원들은 그 이상 더 부정선거를 믿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국민들이 아니"라고 냉소했습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이 망해가고 있는데도 아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웰빙당 본색"이라며 "그러면서 자질구레한 이권 투쟁이나 벌이고 있다. 노예근성"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조 대표는 나아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고 계엄을 옹호하면 그건 극우다. 극우는 보수가 아니다. 극우는 극좌와 가깝다"며 "개딸이 좌지우지하는 민주당이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국민의힘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두 거대 정당을 싸잡아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보수가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조 대표는 "한동훈 장동혁 두 사람이 지금 일종의 노선투쟁을 벌이고 있는데"라며 "여기서 어떤 구분이 생길 거라고 본다"고 조 대표는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다고 하는데 어디가 이길 거냐고 보냐"는 질문엔 "장동혁 씨와 한동훈 씨의 실력을 비교하면 실력대로 가지 않겠어요?"라고 반문하는 걸로 조 대표는 답을 대신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친위 쿠데타는 원래 실패할 수가 없다. 실패할 수 없는 쿠데타를 실패한 것"이라며 "얼마나 무능하면"이라고 혀를 찼습니다.

    "이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인 동시에 권력자의 무능은 역사에 크나큰 죄를 짓는 것이다. 임진왜란을 보라"며 "만참, 만 번을 참수해도 모자란다는 말이 있다"고 조 대표는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윤 어게인' 세력이었던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선 "이혜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오판을 했을 수 있다. 이거는 이혜훈을 이 대통령에 추천한 사람이 누군지 봐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이 대통령, 누가 더 타격을 받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조 대표는 말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 관련해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수도 이전, 천도와 마찬가지"라며 "역사적으로 고구려, 백제를 비롯해 천도한 정권은 다 망했다. 이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안 하거나 또는 못 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길을 묻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화 등 정국 전반에 대한 조갑제 대표의 견해와 전망을 밝힌 KBC '신년특별대담'은 오늘 저녁 7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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