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이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고흥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24년 이후 출생한 둘째아부터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 지원사업 혜택을 받게 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다둥이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 둘째아는 선불카드로 20만 원, 셋째아 이상은 현금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내년부터는 바우처 형태로 일원화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을 통해 가능합니다.
선불카드 지급 대상자는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다둥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출생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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