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부터 비..남부 집중 호우

    작성 : 2025-10-03 06:40:34
    ▲가을비 [연합뉴스]
    추석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많은 곳 100㎜ 이상), 부산·경남 남해안, 제주도(많은 곳 120㎜ 이상, 산지 150㎜ 이상) 30∼80㎜, 광주·전남 내륙, 울산·경남 내륙 20∼60㎜,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전북 10∼40㎜, 대구·경북 남부 10∼30㎜, 강원 영동,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경북 중북부 5∼20㎜, 수도권, 강원 영서 5㎜ 미만입니다.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전남 해안과 제주도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0.3도, 인천 19.4도, 수원 18.9도, 춘천 17.0도, 강릉 19.0도, 청주 19.3도, 대전 18.6도, 전주 18.1도, 광주 17.1도, 제주 21.2도, 대구 19.2도, 부산 20.4도, 울산 19.8도, 창원 19.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걸쳐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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