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돌 맞은 전남대병원, 직원 115명에 감사장 전달

    작성 : 2025-09-26 20:23:29
    ▲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15주년 기념식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5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이근배 총장, 정신 병원장, 병원 임직원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15주년을 기념식에는 병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115명 직원의 일상이 조명됐습니다.

    '숨은 영웅 115명, 그 숭고한 헌신과 따뜻한 이야기'를 주제로 병원 곳곳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을 담아낸 영상도 상영됐습니다.

    이날 소개된 115명 중 6명은 단상에 올라 감사장과 기념배지를 받았습니다.

    유공자 포상으로는 의료진 4명과 직원 9명, 우수 부서 4개, 유관기관 2곳에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특별공로상은 소방청에 수여됐습니다.

    이근배 이사장은 "전남대병원은 115년 동안 우리 의료의 희망이자 시·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였다"면서 "추진 중인 새 병원 건립도 호남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는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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