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엔 국내 여행 떠나볼까?...광주·전남 숙박 최대 5만 원 할인

    작성 : 2025-09-16 15:29:01
    국가유산, 미술관 등 관광지 무료 개방
    광주·전남 숙박시설 최대 5만원 할인
    ▲ 추석 귀성길, 사람들로 가득찬 광주 송정역의 모습

    정부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을 면제하고, 국가유산과 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먼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진 인구 감소지역으로 향하는 철도 여행 상품이 50% 할인됩니다.

    또,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다자녀·장애인 가구는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국가가 운영하는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장도 무료이며, 섬 주민에게는 여객선 운임을 최대 7천 원까지 지원합니다.

    관광지도 무료로 개방합니다. 

    다음달 3~9일은 국가유산과 국립수목원, 5~8일은 미술관, 6~9일은 국립자연휴양림을 각각 공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지급될 2차 소비쿠폰은 물론 각종 할인 쿠폰도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 등 31개 특별재난지역에서 쓸 수 있는 숙박쿠폰(최대 5만 원 할인) 15만 장을 발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 대상을 17만 명으로 확대합니다.

    문체부는 1차 공연·전시 할인권 중 사용하지 않아 기간이 만료된 할인권을 오는 25일부터 발급합니다.

    할인권은 발급일로부터 일주일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매주 목요일 새로 발급됩니다.

    2차 발급의 경우 공연 할인권은 1만 5천 원, 전시 할인권 5천 원으로 1차보다 금액이 상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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