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22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엽니다.
이날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 당선자가 각각 나옵니다.
차기 대표직을 두고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선거를 치릅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대표가 선출됩니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등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는 손수조·우재준 등 2명이 출마했습니다.
이번 지도부의 임기는 2년입니다.
전날 집계된 당원 최종 투표율은 44.39%였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당원 대상 모바일·ARS 투표에 선거인단 75만 3,076명 중 33만 4,27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48.51%)보다 4.12%p 하락한 수치입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80%, 20% 비중으로 합산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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