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20대 남성, 모종삽으로 폭행...2명 부상

    작성 : 2025-08-11 07:11:56 수정 : 2025-08-11 08:52:36
    ▲ 10일 오후 7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60대 남성 2명을 모종삽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모종삽을 휘둘러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60대 남성 2명을 모종삽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1층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삽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A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해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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