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친절 논란' 여수시, 접객 업소 무관용 원칙

    작성 : 2025-08-10 21:02:22 수정 : 2025-08-10 23:38:30

    여수시가 최근 논란을 불러온 불친절·남은 반찬 재사용·식재료 보관 불량 등 접객 업소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남은 반찬 재사용 식당에 대해 긴급 위생 점검을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불친절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내고 음식업·숙박업 친절 교육 강화와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등의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숙박업소 위생 문제와 반찬 재활용 논란까지 더해지며 관광 도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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