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 협상단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무역 협상을 할 예정입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오늘 무역과 관련해 내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워싱턴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우리나라와 미국 간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 협의'는 갑작스러운 미국 측 통보로 취소되며 우려를 키웠습니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탓이라고 전달할 뿐 정확한 사유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2+2 통상 협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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