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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됐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부 지원금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 예산안에 100억 원 반영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대 개교 당시인 2022년부터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에는 200억 원, 올해는 100억 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지원금이 줄면서 실험장비 도입이 지연되는 등 에너지 특화연구 중심대학인 에너지공대는 학사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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