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화재 발생 26일이 지났지만 사측이 공장 정상화 방안 등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대주주인 더블스타를 비판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성명을 통해 "광주공장 2,500여 노동자의 고용과 2만여 가족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 10일과 11일 중국 더블스타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투자자 눈치보기에 급급해 고용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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