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종 총무원 청사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10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진행 중이던 중앙종회 회의가 긴급 중단되고 인원이 전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당시 기념관 내부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4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회의 도중 화재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앙종회의원과 교역직·재가 종무원 등 청사 내 모든 인원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종로소방서 소속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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