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오는 19일부터 4일간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열립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 해양치유와 숲 치유 체험, 청산도 투어 등이 진행됩니다.
한편, 청산도는 고유의 전통과 문화, 청정 자연을 잘 보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습니다.
2018년도에는 세 번째 인증과 함께 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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