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정부 주도서 민간으로" 중심축 옮기는 우주산업..고흥도 잰걸음
      【 앵커멘트 】 우주항공청이 올해를 '민간 주도의 재사용 발사체 개발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축이 민간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위성 5개를 탑재한 상업 발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종합시험장이 고흥에 조성돼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군 포두면에 조성된 이노스페이스 종합시험장입니다. 253억 원이 투입된 민간 주도의 발사체 시험장으로 25톤급 하이브리드 추진기관 연소시험시설과 단조립, 단인증 시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이곳을 조
      2025-05-31
    • 전남도, 최고 투표율에 "주권자 책임 다한 도민에 감사"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전남도는 감사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됐음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권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전남의 저력이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주권자의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5-31
    • 호남 사전투표율 '최고'..'계엄 심판·차기 정권 기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결과 호남 지역에서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이틀 동안 실시한 이번 대선 사전투표 결과, 전남이 56.50%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 53.01%, 광주 52.1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심판'과 차기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가 영향을 미치면서 호남 사전투표율이 지난 대선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5-31
    • 대선 전 마지막 주말..각 정당 호남서 총력전
      【 앵커멘트 】 제21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각 정당은 광주·전남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내란 심판과 독재 심판, 사회대개혁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사흘 앞으로 다가온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을 맞아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내란 종식을 위한 열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전광훈 공동 정부를 세우게 된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2025-05-31
    • 전남도, '순천 K-디즈니' 조성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K-디즈니' 사업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순천 국가정원과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에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와 웹툰창작기지, 콘텐츠 테마타운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지역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순천을 글로벌 K-콘텐츠 중심지로 변화시키려면 총 사업비 1조 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단계별 투자계획을 세워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5-31
    • 뼈아픈 불펜 부진..KIA, KT에 1대 5 패배
      KIA 타이거즈가 불펜의 부진으로 이틀 연속 KT에 졌습니다. KIA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 5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윤영철은 5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습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로하스는 윤영철의 슬라이더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KIA는 상대 실책을 틈타 만회점을 뽑았습니다. 5회초 김호령과
      2025-05-31
    • '대구 30도' 6월 첫날도 전국에 여름 더위
      6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대구 15도 △전주·부산·제주 1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2~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 21~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밖에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
      2025-05-31
    • 신안군, 국립수목원과 특산식물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신안군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이번 공동연구는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이 보유한 고유의 생물자원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현지 내·외 보전과 증식기술 개발 등을 위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생태자원의 보고로, 87종의 희귀 및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신안군에서 처음 발견된
      2025-05-31
    • 영암반딧불이 축제 "3천 마리의 반딧불과 별이 흐르는 시간"
      영암곤충박물관이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역과 함께 조명하는 '영암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숲의 기억, 별빛의 이야기'를 주제로, 고요하고 은은한 자연의 밤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축제의 무대가 되는 기찬랜드 일대는 계곡물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형 공간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불멍존', '별멍존', '인디언 텐트와 빈백존' 등을 통해 감성적 휴식을 제공합니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은 총 3천 마리 이상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생태 탐방에
      2025-05-31
    • [남·별·이]'시와 차, 소리' 능한 보성 홍보대사, 김용국 시인(1편)
      '시와 차, 소리' 능한 보성 홍보대사, 김용국 시인(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용국 문화관광 해설사(시인)를 만난 곳은 전남 보성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에서였습니다. 태백산맥 문학관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태백산맥』 집
      2025-05-31
    • 전국 맑은 가운데 낮 최고 30도.."일교차 커요"
      5월의 마지막 날이자 단오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제주 16도 △대전·부산 14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8~1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대구 29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3도 등 23~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권내륙과 경남내륙 등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광주·
      2025-05-31
    • KIA, kt에 1:3으로 패배..다시 5할 아래로
      KIA타이거즈가 kt 헤이수스의 호투에 막혀 1:3으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kt 헤이수스의 7이닝 9탈삼진 무실점과 안현민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1-3으로 졌습니다. 2연승이 끊긴 KIA는 26승 27패 1무로 다시 5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KIA는 이날 좌완 헤이수스를 대비해 우타자를 8명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던졌지만 헤이수스의 구위 앞에 무기력하게 물러났습니다. 반면 KIA는 선발 김도현이 5이닝 96구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습니다. 두
      2025-05-30
    • 영암서 전통방식 손 모내기 행사 개최
      한국인의 주식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암군 학산면 친환경 벼 직접화단지에서 진행된 손 모내기 행사는 직접 손으로 모를 심는 옛날 방식을 통해 한 톨의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군청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참여했습니다.
      2025-05-30
    • 광주경총,금요조찬 포럼“협업이 미래 경쟁력”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늘(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1687회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윤 박사는 '협업으로 창조하라'는 주제로 초리스크 시대의 협업 전략과 기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융복합 시대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번 포럼이 회원 기업들의 협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5-30
    • 암투병 남편 살해한 50대 아내 징역 4년
      암에 걸린 남편과 처지를 비관해 생을 마감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남편을 살해한 50대 아내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호남고속도로 동광산 나들목 주변에서 차량 운전석에 있던 남편을 흉기로 숨지게 한 50대 아내 A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남편을 간호하며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스스로 세상을 등지려 했으나 자식들에게 간병 부담을 지울 수 없어 충동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5-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