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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발언 수위 높인 강기정.."싫다면 안 하겠다"
      【 앵커멘트 】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참석했습니다. 우려됐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이 작심하고 발언해 현장은 술렁였습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김산 무안군수에 날을 세웠고, 대화 후에도 통합이전을 반대한다면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축사를 위해 연단에 선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달빛철도를 이용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500만 호남인들을 실어 나르겠다고 공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04-24
    • "85웨클↑소음 피해, 무안군 면적의 4.1% 불과"
      【 앵커멘트 】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대책 토론회를 무안에서 열었습니다. 군 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더라도 소음 피해 범위는 무안군 극히 일부지역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무안 면적의 4.2%, 19㎢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5웨클 이상 소음 피해 면적은 군 공항이 들어설 운남면 35.1%와 망운면 30.4%, 인근 현경면 면적의 1.6%였습니다. 해제면과
      2024-04-24
    • 비 그치 뒤 또 중국발 '황사'..전남 27도 '포근'
      비가 그치면서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예상됩니다. 이번 황사는 26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부산 13도 등으로 7~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등 19~27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6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교
      2024-04-24
    •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 고흥서 준공..."관광 명소 기대"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가 전남 고흥에서 준공됐습니다. 고흥군은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남양면에서 우도 섬을 잇는 1.3km 길이의 국내에서 가장 긴 연륙 인도교인 '레인보우교'를 준공했습니다. 고흥군은 24일 공영민 군수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 있게 칠해 '레인보우교'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레인보우교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광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고흥의 관광
      2024-04-24
    • 전남교육청, 100억 들인 글로컬교육박람회 소극 홍보..일회성 행사 그치나
      전남도교육청이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시에서 홍보를 등한시하면서 지역사회 무관심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4일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글로컬교육박람회가 열립니다. 무려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지만, 정작 개최 도시인 여수에서는 행사 홍보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 참여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여수박람회장에 글로컬교육박람회 추진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장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활동 사항은
      2024-04-24
    •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김윤 민주당 합류 결정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사회 측은 24일 회의를 열어 두 당선인이 민주연합에 남아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통해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당선인과 김윤 당선인은 광주·전남 출신으로 각각 장애인 권익 향상과 의료정책 전문가로 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민주연합과 민주당은 지난 22일 합당 절차에 들어갔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사회민주당 등 4명의 당선
      2024-04-24
    • 경찰, 전남 함평군청 압수수색 '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전남경찰청 반부패 수사대가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쯤 함평군청 4개 부서와 금품수수 정황이 확인된 5급 공무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C는 골재채취업자가 사업 인허가를 받기 위해 1천만 원짜리 수표 3장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현금을 받은 담당 공무원은 다음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거나 차명계좌로 이체시키라는 등 금품수수에 대한 증거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골재업자가 직접 함평군청을 찾아가 담당
      2024-04-24
    • 박균택 "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파동..본질은 이재명 정치적 사냥의 비정상적 행태"[와이드이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광주광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논란의 본질은 검찰이 지난 3년 동안 대북송금 의혹 수사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정치적 사냥과정에서 나온 비정상적인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이기도 한 박 당선인은 2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전 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논란에 대해 "술자리가 있었느냐, 그 자리에서 회유와 협박에 가까운 행태들이 있었느냐가 국민들의 제일의 관심이 되고 있다"면서도 "자극적인 소재라서
      2024-04-24
    • 민주노총 광주본부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 취소하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가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군대는 살상·공격 등의 훈련을 목적으로 존재한다"며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불평등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총을 쏘고 군가를 부르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은 군인들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희생당한 5·18민주항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달"이라며 "5·
      2024-04-24
    • "국민 헌신 '경찰견' 위한 '동물 현충원' 마련됐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견 등을 위한 이른바 '동물 현충원'이 마련됐습니다. 전북 임실군은 24일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찰견 안장 업무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 내에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 펫 추모공원'에 경찰견과 군견, 수색견 등을 기리는 동물 현충원 구역을 따로 마련하기로 한 겁니다. 양측은 경찰견 장례 비용 지원과 반려동물 협력지구 조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명 구조와 수색, 과학 수사까지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는 경찰견은 그간 장례
      2024-04-24
    • "광주 민간·군공항, 전남 무안 이전 '물꼬' 트나?"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이전할 통합공항 입지와 시설 배치안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국방부, 광주·전남 양 지방시대위원회는 24일 전남 무안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에 대비한 소음 대책 마련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전 부지 선정 이후 건설에 최소 9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공항 부지 면적은 15.3㎢(463만 평)로 현 광주 군 공항의 1.9배에 달합니다, 군부대 11.7㎢(353만 평), 소음 완충지역 3.6㎢(110만 평)를 포함한 면적입
      2024-04-24
    • '땅끝' 해남군, 국도 1호선 기점 '땅끝'으로 변경 추진
      전남 해남군이 국도 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국도 1호선은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입니다. 국도 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됐습니다. 해남군은 국도 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해,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 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국토
      2024-04-24
    • '카페로 차량 돌진'..치료받던 40대 은행원, 엿새만 사망
      카페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온 40대가 사고 발생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40대 은행원 A씨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사고가 난 카페에서 동료 3명과 음료를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B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 감식을
      2024-04-24
    • 광양시 공무원 인사 불신 '심각'.."10명 중 6명 신뢰하지 않아"
      전남 광양시 공무원 10명 중 6명은 인사제도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 1,100명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민선 8기 인사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 신뢰도는 2019년 48.5%, 2020년 47.8%, 2021년 39.0%, 2022년 30.6%, 2023년 40.6% 등 매년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사업무 중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58%가 '승진인사'로 답해 가장 많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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