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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 속 이정재·아기 울음소리"..오징어게임 3 티저 공개
      다음 달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3'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넷플릭스는 6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456억을 건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다"며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약 4시간 만에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티저 영상은 핑크 가드들이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탈락자의 시체를 넣는 관을 들고 게임 참가자들의 생활동에 들어오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관을 열자 얼굴에 피를 흘린 채 누워있던 성기훈(이정재 분)이 허망한 듯한 표정으로 눈을 뜹니다. 이
      2025-05-06
    • 트럼프 "2주 내 의약품 관세 발표..약값 관련 큰 발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앞으로 2주 내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의약품 제조 촉진 관련 행정명령을 서명하면서 의약품에 대한 관세율 및 발표 시기 등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향후 2주 이내(over the next two weeks)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의약품 가격과 관련해 다음 주에 큰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는 매우 불공정하게 갈취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품의약국(F
      2025-05-06
    • 차기 교황은 누구?..'콘클라베' 앞두고 264억 베팅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도박업체에 걸린 금액이 최소 1,900만 달러(264억 원)에 달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5일 폴리마켓, 칼시, 벳페어 등 3개 업체에 모인 판돈으로,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당시 금액(물가상승률 조정 후)의 50배에 육박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 수장을 뽑는 경건한 의식과 도박은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교황 선출을 예측하는 베팅의 역사는 최소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503년 콘클라베에서도 로마 금융인들이 이를
      2025-05-05
    • '은퇴 선언' 워런 버핏 최종 수익률 550만%↑
      올해 말 은퇴를 선언한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 대해 미국 재계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버핏 회장에 대해 "미국 자본주의의 모든 긍정적인 면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팀 쿡 애플 CEO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버핏 회장의 지혜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고,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CEO도 인생과 사업에 대한 버핏 회장의 여러 가르침에 감사의
      2025-05-05
    • 트럼프 "외국 제작 영화 100% 관세 부과 즉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미국 영화 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다른 국가들은 미국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와 미국 내 다른 지역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
      2025-05-05
    • 200만 명 몰린 레이디 가가 콘서트서 폭탄테러 하려 한 2명 체포
      레이디 가가 콘서트 현장에서 폭탄테러를 저지르려 한 일당이 브라질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G1과 AP, AFP통신 등 브라질 현지언론은 현지시각 4일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이 레이디 가가 콘서트를 겨냥한 폭탄 공격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2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범죄 가담자를 모집한 뒤 사제 폭발물과 화염병 등을 사용해 조직적으로 범행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피의자는 히우데그란지두술주(州)에서 붙잡혔습니다.
      2025-05-05
    • 삼성전자, 인도서 8,000억 원대 관세·과징금 부과에 소송
      삼성전자가 인도 당국이 관세 회피 혐의로 8천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과 과징금 부과 결정을 한 데 대해 소송을 냈습니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서부 뭄바이의 조세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인도 대기업이 수입할 때는 무관세였던 품목이 삼성에는 부과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인도 세무당국은 삼성전자가 주요 통신 기기를 수입하면서 10% 또는 20%의 관세를 내지 않았다면서 총 446억 루피의 미납 관세 추징·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인도법인 임원 7명에게
      2025-05-04
    • 中 시진핑, 7~10일 러 국빈방문.. 푸틴과 회담 예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10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합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며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러시아) 대조국전쟁 승전(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 보도 직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 주석은 이번 러시아 국빈 방문 기간에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 하의 중러 관계 발전 및 일련의 국제·지역 중대 문제에 관해 전략적 소통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5-04
    • 워런 버핏 은퇴 "연말 물러날 것"..버크셔 CEO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 추천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버핏 회장은 현지시간 3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의 경영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앞서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
      2025-05-04
    • 독사에 200번 물려준 남성..'만능 해독제' 나올까
      미국에서 뱀에 200번 물린 남성의 피를 이용해 만능 해독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전직 트럭 정비사였던 57살 팀 프리드 씨는 뱀독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18년간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치명적인 독사에게 200차례 이상 일부러 물렸습니다. 또 700회 이상 뱀독을 추출해 몸에 스스로 주입하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코브라 두 마리에게 잇따라 물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런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그 길고 고
      2025-05-04
    • 日 "中 해경 헬기, 센카쿠 주변 영공 침범..전투기 출동"
      중국 해경국 헬리콥터가 3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인근 일본 영공을 일시 침범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이날 낮 12시 20분쯤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했고, 그중 한 배에 있던 헬리콥터 1대가 비행해 일본 영공을 침범했습니다. 헬리콥터는 15분 뒤 일본 영공을 빠져나갔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습니다. 이와 관련, 중국 해경국은 일본 민간 항공기가 댜오위다오 영공을 침범해 헬리콥터를 띄워 경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언론
      2025-05-03
    • 미국, 외국산 車부품에 25% 관세 부과..韓 부품업계 타격 예상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3일 (현지시간) 공식 발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관련 포고문을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다만, 미국에 완성차 생산시설을 가진 차 제조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2년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내년 4월 30일까지 미국에서 조립한 자동차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 관세를 1년간 면제하고, 내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는 10%에 해당하는 부품에 관세를 면제하기로
      2025-05-03
    • 베네수 "국제사법재판소 결정 거부..'영토 분쟁지'에서 선거 치를 것"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이웃 국가와의 영토 분쟁지 내 선거 불가'라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결정을 거부하고 예정대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1일 나온 ICJ 판단을 규탄하며 예정대로 과야나 에세키바(에세퀴보)에서 주지사와 지역 대표(국회의원)를 선출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는 역사적 진실과 국제법적 질서에 근거해 ICJ에는 영토 분쟁 해결 권한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
      2025-05-03
    • '美·中 협상 기대감'.. 뉴욕증시 동반 상승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또다시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2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47포인트(1.39%) 뛴 41,317.4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2.53포인트(1.47%) 상승한 5,686.67,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오른 17,977.73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스펙트
      2025-05-03
    • 美 "韓, 이혼 부모의 '자녀납치' 관련 협약 안 지켜"
      미국 정부가 국제결혼 했다가 이혼한 부모에 의한 이른바 '자녀납치'를 금지한 국제 협약 미준수 국가로 한국을 지목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2일(현지시각) '자녀납치' 관련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최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국제결혼 후 이혼한 부모 중 일방이 전 배우자 동의 없이 자신의 모국으로 보낸 자녀를 원래 거주하던 국가로 되돌려 보내도록 하는 내용의 '헤이그 협약'을 지키지 않은 국가 15개국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국가에는 한국 이외에도 함께 아르헨티나, 바하마, 벨리즈, 브라질, 불가리아, 에콰도르,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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