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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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화 전 국회의장, 한국정치학회 '국가지도자상' 수상
      한국정치학회는 '2024년 국가지도자상' 수상자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지도자상 선정위원회는 한국 정치 발전과 국민 통합에 기여한 인물, 정책과 리더십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 등을 학회원들로부터 추천받아 평가한 결과 정 전 의장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정 전 의장은 19대 국회의장 재임 시절 여야 갈등 속에서도 중재자로서 국회의 독립적인 역할을 지켜냈다"며 "당시 청와대의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하고 직접 여야 지도부를 만나 타협안을 도
      2024-11-19
    • 전남 나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서비스 '으뜸'
      전라남도가 개최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고센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종사자, 이용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주요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새 이름(전남으뜸콜) 선포식,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운전원 교육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협력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
      2024-11-19
    • 화순군, 전국 최대 규모 '한국 난 산업단지' 조성
      전남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대규모 '한국 난 산업화단지'를 조성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연간 수천억 원대 소득 창출이 가능한 '난 사업'을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고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화순군 이양면에 대규모 '한국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화순군이 주력사업으로 준비하던 '한국 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최근 전라남도가 공모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도 선정돼 300억 원의 도비와 군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에 화순군은 2025년부터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
      2024-11-19
    • 전남 장성호에 300억 규모의 '원더랜드' 들어선다.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장성군은 최근 전라남도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입니다. 장성군은 올해 공모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장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도비와 군비 300억 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관광특화공간인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
      2024-11-19
    •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연구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3시쯤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발생 2시간여 전쯤인 오후 12시 50분쯤 차량 주행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체임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임버는 차량 1대 가량이 들어가는 크기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이 체임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쓰러진 연구원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11-19
    • 시흥 저수지서 40대 남성 시신 발견..사인 조사 중
      경기 시흥시의 한 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침 7시 40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저수지 안에서 40대 A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앞서 저수지 내 낚시터 관리인 B씨는 전날 오후 5시쯤 "A씨의 차량과 짐은 그대로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수색에 의해 발견된 A씨의 시신에선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저수지를 찾아 실종 당일까지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
      2024-11-19
    • “반값 강진 여행, 농수산물 매출·소상공인 활성화 기여”
      올해 들어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이 군민들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각종 경제 지표와 함께 제2회 반값 여행 1번지 강진 포럼에서 전문가들의 발언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로 참여한 전남연구원 이진의 경제학박사는 "강진 관광은 계절성 때문에 봄·가을에는 관광객이 많지만 여름과 겨울은 봄·가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단순 반값 여행이 아닌 추가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절성을 극복해야 될
      2024-11-19
    • '도박사건 압수물 슬쩍'..파면된 경찰관 실형
      경찰서 증거물 보관실에 압수된 현금을 몰래 빼돌려 쓰거나 범죄 피해금을 가로챈 전직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업무상횡령·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이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도박 현장에서 압수해 완도경찰서 통합증거물 보관실에 둔 3,400여만 원을 14차례에 걸쳐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자신이 맡고 있던 강도치상 사건 수사 과정에 압수 증거물인 현금 92만 원
      2024-11-19
    •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 1004섬 신안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정원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이 21일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로서의 신안군이 지닌 섬과 자연·생태경관, 문화경관을 활용해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정원 도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정원과 생태 전문가 및 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정원도시 정책 및 계획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4-11-19
    • 수능 국어·수학 '정답률 50% 이하' 고난도 문항 대폭 감소..사탐은 늘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고난도 문항이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사회탐구에서는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탐구 영역이 당락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9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84만여 건의 채점 서비스 데이터를 기초로 수능 문항 정답률을 추정한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정답률이 50% 이하인 문항은 17개였다고 밝혔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 정답률 50% 이하인 문항이 2
      2024-11-19
    • 전라남도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확대..9개 시군 15곳 선정
      2025년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에 전남 도내 9개 시군 15개소가 선정됐습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한 뒤,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가에 일일 단위로 노동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아 농가 호응도 높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10개소를 운영, 2025년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년 7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670 농가에 7,999명을 지원했으며
      2024-11-19
    • 전공의 대표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 동참 예상..모집 정지가 최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내년 의대 신입생도 휴학에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가 지금이라도 신입생 모집 정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내년 3월에 (기존 정원보다) 1천 명만 늘어나도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모집 정지가 그나마 가장 최선의 수"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상황이 이어진다고 하면 전공의들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점점 더 비가역적인 상황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 사
      2024-11-19
    • 성관계 영상 없는데 있는 척 협박.."성폭력처벌법 적용 안 돼"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상대방을 협박했으나 애초에 촬영물이 존재했던 적이 없다면 형법상 협박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는 특별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김 모 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협박) 혐의를 무죄로 보고 일반 협박죄로 처벌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5일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작년 4월 성관계 촬영물을 외부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에게 최소 1년 이상의 유
      2024-11-19
    • "독박 육아 힘들어"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 영장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9일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쯤 여수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이 된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이불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남편이 출근한 사이 육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12시 40분쯤 자택과 약 30㎞ 떨어진 섬에서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습니다. A씨의 아동 학대
      2024-11-19
    • 청소차량 참변 초등생 유가족, 아파트 관계자 등 고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수거 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유족들은 수거차량 운전자 등 5명에 대해 전날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수거차량 운전자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A씨가 수거차량에 설치된 후방카메라를 보지 않은 채 후진해 사고를 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수거업체 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4명에게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이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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