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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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무청,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에 수사 의뢰
      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의 송민호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 씨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더 정확한 만큼 병무청이 자체 조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근무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디
      2024-12-26
    •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한복 입는 날'..공공분야 우선 도입
      정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공무원 등이 한복을 입고 출근하도록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해외문화원 같은 공공시설의 안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복근무복을 시범 도입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수요 분야에선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수요 창출'을 전략 목표로 삼았습니다. 전통문화 소비 촉진에 정부가 앞장서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
      2024-12-26
    • 전남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장성·고흥 선정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정부지원 연계형으로 장성군, 지구 지정형으로 고흥군이 선정됐습니다. 정부지원 연계형으로 선정된 장성군은 신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5ha) 조성 지원 및 지자체 자체 조성단지(5ha)를 연계 클러스터 형태로 조성됩니다. 장성 삼계면 월연리 일원에 200억 원을 들여오는 2027년까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지원센터·APC 등을 신규로 조성해 지역특화 품목인 레몬으로 아열대 농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구지정형으로 고
      2024-12-26
    • 흉기 찔린 모자 긴급 이송..경찰 수사
      충남 아산에서 모자(母子)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새벽 0시 6분쯤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와 어머니인 7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A씨의 아내가 남편과 시어머니를 다치게 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4-12-26
    • "아동에 치명적인 3대 감염병 대규모 재유행"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위기와 분쟁의 영향으로 올해 뎅기열, 콜레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등 아동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 대규모로 재유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년에도 이들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이들 감염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는 아동을 포함해 1만3,6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기
      2024-12-26
    • 새벽에 광주서 원룸 화재..주민 5명 연기 흡입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새벽 0시 7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 4층 규모 원룸 건물 2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2명이 구조되거나 긴급 대피했고, 이중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6
    • 전남도 취약계층 어르신에 민생지원금 105억원 긴급 투입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민생지원금 105억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두터운 보호를 위해 105억 원의 민생지원금을 도비로 편성해 미등록 경로당까지 포함한 경로당 9천486개소에 3개월간 부식비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에너지 바우처를 받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7만 7천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한시 지급합니다.
      2024-12-26
    • 내년 전남 학교 급식 지원 단가 4,613원 '확정'
      내년 전남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가 끼니당 4천613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학교 급식 식품비 지원 단가를 일반 농산물 급식비 200원과 친환경 급식비 200원 등 400원이 오른 4천613억 원으로 확정하고, 교육청 예산 747억 원을 포함해 모두 천 65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등 2천199곳에 재학하는 21만 9천여 명입니다.
      2024-12-26
    • 성탄절 밤 또래 여학생 흉기 살해한 남학생 검거
      성탄절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밤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10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범행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2-26
    • "5일 이내 징계 회부"..서구의회 징계 규정 '논란'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이 막말과 성희롱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징계 대상 인지 후 5일 이내에 징계를 회부해야 한다는 의회 규칙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동료 의원에게 막말해 물의를 빚은 고경애 의원의 경우 지난 12일 징계 사유가 발생했지만, 시한인 18일 이전까지 징계 요구가 없어 의회 자체 징계를 면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의회 규칙이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허점이 드러났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2-25
    • "꼬막 양식장에 김을.." 보성, 첫 양식 성공
      【 앵커멘트 】 꼬막 주산지인 보성군이 처음으로 김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폐사율이 높고 생산량이 줄어드는 꼬막을 대신할 새로운 소득 수산물을 찾기 위한 시도인데요. 내년부터는 김 양식 면적을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득량만 앞바다에 조성된 보성군 김 시험 양식장입니다. 지난 10월에 설치한 김발에 수염 모양의 생김이 풍성하게 매달렸습니다. 5ha의 시험 양식장으로, 이달 초 2톤을 수확해 370만 원의 위판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성에서 김 양식이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
      2024-12-25
    • 고흥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전남 3번째
      고흥의 젖소농장에서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젖소 54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지난 23일 사육 중인 소의 피부 결절 등 증상으로 신고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소독과 함께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28일간 임상 관찰 이후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럼피스킨 발생은 전국에서 24건, 전남에서는 영암과 여수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2024-12-25
    • 시민이 기부한 땅..'주민 휴식 공간' 탈바꿈
      【 앵커멘트 】 광주 제석산 산자락에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생겼습니다. 한 시민이 기부한 땅에 공원을 조성한 건데요. 이처럼 자투리 땅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속 제석산 초입에 위치한 쌈지공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흔들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벤치에 앉아 일광욕도 즐깁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광주광역시 봉선2동 - "잠시 시간이 났을 때 쉬는 공간이 조금은 있었으면 바람이 있었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12-25
    • 전남 미래성장동력 해상풍력..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인데요.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해상풍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 곳에서 시범 운전이 시작됐고, 또 다른 1곳은 건설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전남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을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남 해상풍력 사업중 가장 빠른 것은 SK E&S가 신안군 자은도 인근에 준공한 96MW급 발전 시설입니다. 지난달 시범 운전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부터는 상업 운전을 시작합니다.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365MW
      2024-12-25
    •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하길"..성탄 분위기 '만끽'
      【 앵커멘트 】 성탄절을 맞아 광주·전남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계엄사태로 한달 가까이 온 나라가 어수선하지만 시민들은 아기예수가 온누리에 전한 평화의 메시지로 모처럼 행복한 하루를 즐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천년 전, 가장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들을 축복합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 출신 지역은 다르지만,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신도들도 어느 때보다 성탄 메시지에 귀를 기울입니다. ▶ 싱크 :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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