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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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탄력..특별교부세 65억 확보
      오는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남 여수시는 27일 "세계섬박람회 진입도로 확장과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테마관광자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국제행사 특별교부세 65억 원을 확보해 박람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공사 추진과 핵심 콘텐츠 구축, 교통 대책 등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두 달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
      2024-12-27
    • 술집서 술병으로 후배 내려쳐..40대 조폭 검거
      술에 취해 후배를 술병으로 내려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술집에서 후배 B씨를 술병으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폭력조직원 선후배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12-27
    • 尹측 "적정한 시기에 尹 대통령, 직접 출석할 것"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가 "적정한 시기에 윤 대통령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27일 헌법재판소 소재판정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향후 재판 출석 여부와 관련해 "탄핵심판에는 (윤 대통령이) 적정한 시기에 직접 나와서 본인이 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에 서류를 송달한 것으로 판단한 데 대해선,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 등 관련 규정을 아무리 검토해 봐도 지금 송달이
      2024-12-27
    • 광주비상행동 "尹 복귀 혈안..'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체해야"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헌 정당"이라며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27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에 동조하는 자들의 운명은 파멸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불법 계엄령 해제를 위한 표결에 집단 불참한 것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표결에 불참하고, 2차 표결 때도 압도적 다수가 반대표를 던진 것을 거론하며 "'12·3 내란 사태' 이후 국민의힘은
      2024-12-27
    • 광주 우치동물원에 3살 타조 부부 '새 둥지'
      타조 부부가 광주 우치공원의 새 가족이 됐습니다.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타조 암수 한 쌍이 우치공원에 새 둥지를 틀고 지난 26일부터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3살 동갑내기인 타조 부부는 성격이 온순하고 사이가 좋아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치동물원에서 타조를 만날 수 있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타조 부부는 인근 농가로부터 기증됐습니다. 농가에서는 타조 부부가 성체가 되면서 몸집이 커지고 힘이 세지자 농장 안에서 키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보낼 곳을
      2024-12-27
    • 진도 서망항 다기능어항 조성공사 5년여 만 완공
      꽃게 위판항으로 널리 알려진 전라남도 진도 서망항의 다기능어항 조성공사가 착공 5년여 만에 완공됐습니다. 1986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서망항은 2014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어항기능 재배치를 통한 수산업 활성화와 관광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8월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목포해수청은 그동안 총사업비 약 363억 원을 투입해 항내 정온확보를 위한 방파제 증고,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 및 어업공간 확보를 위한 물양장 1
      2024-12-27
    • 韓 절도단이 日서 훔쳐 온 '고려 불상'..내년 日에 반환된다
      일본 쓰시마섬에서 2012년 10월 도난당해 한국으로 밀반입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내년 5월 이후 일본에 반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불상의 소유권을 주장해 온 서산 부석사 주지인 원우 스님은 내년 5월 이후 나가사키현 쓰시마섬 사찰 간논지(觀音寺)에 이 불상을 반환하는 것과 관련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날 표명했습니다. 원우 스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한일관계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해서는 불상 반환이 정치 상황과는 관계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
      2024-12-27
    • 전라남도, 전국 최초 국가유공자 임시안치소 운영
      2025년부터 국립장흥호국원 개원 전까지 사망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 임시안치소가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2029년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면 일괄 이장할 계획입니다. 안장 대상은 전몰·순직군경,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군 복무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 30년 이상 재직한 경찰·소방 공무원입니다. 현재 6·25 참전유공자의 평균 나이는 94세로, 장흥호국원이 개원하는 2029년이면 100세에 달합니다. 대부분 호국원에 안장되기를
      2024-12-27
    • 목포 아파트서 방수작업하던 50대 추락사..경찰 수사
      전남 목포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전남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목포시 죽교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50살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A씨는 사고 당시 홀로 작업 중이었고, 안전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업체의 업무상 과
      2024-12-27
    • 여수 단독주택서 불..7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7일 새벽 2시 26분쯤 여수시 연등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방에서는 홀로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주택 내부 33㎡ 중 15㎡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7
    •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전남 나주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1㏊(헥타르)가 소실된 가운데, 산림당국이 강풍 속 산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쯤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묘지와 대밭, 잡목 등 0.01㏊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5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남도는 "강풍 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
      2024-12-26
    • 민주노총, '사무실 이전 반대' 광주시 규탄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하남산단의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노조 사무실 이전을 반대한 광주시를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오늘(26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내 일부 기업의 반대로 사무실 이전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며 "광주시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7월부터 첨단지구의 노조 사무실 이전을 위한 협의가 이어졌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며 광주시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2024-12-26
    • 광주 돌봄관리사들, '전일근무 보장' 촉구
      돌봄서비스노동조합 광주지부가 전일근무 보장 등 돌봄관리사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방문과 건강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서비스 특성상 시간제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광주시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전일근무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시청과 서비스원이 적자가 난다는 이유로 하반기부터 전일제 불가를 통보했다"며 3주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12-26
    • 정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전남 2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장성군과 고흥군 2곳이 선정됐습니다. '정부지원 연계형'으로 선정된 장성군은 삼계면 월연리 일원에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5ha 예산 200억 원 중 국비로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지구지정형으로 선정된 고흥군은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스마트 창업단지 30.3h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허가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되지만, 정부 사업비 지원은 없습니다.
      2024-12-26
    • 광주 31사단에서 집단 식중독..노로바이러스 검출
      【 앵커멘트 】 광주에 위치한 육군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건데, 사단 측은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2일 광주 북구 31사단에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장병들은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였는데, 모두 20명에 달합니다. ▶ 싱크 : 북구 보건소 관계자(음성변조) - "이제 20명이 그때 검사를 했어요. 지금 17명이 노로바이러스로 나왔거든요. 저희 보건소에서 보건환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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