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태안 저수지 여성 시신..유력 살해 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였던 경찰이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을 필리핀에서 검거했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인터폴 공조를 통해 필리핀에서 검거한 A씨를 국내로 송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아내를 살해한 뒤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실종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지난달 31일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아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아내의 목에는 끈
      2023-02-16
    • 잘 나가던 아스널 2위 하락..맞대결 승리한 맨시티 1위로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질주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2위 맨체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2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1-3으로 패했습니다. 경기 결과로 아스널과 맨시티는 승점에서 51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맨시티(+36골)가 아스널(+26골)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맨시티는 23경기, 아스널은 22경기로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2023-02-16
    •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대장동ㆍ위례 개발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오늘(16일) 이 대표에 대해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에게 4,895억 원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성남시 내부 기밀을 빼돌려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사업과정에서도 여러 특혜를
      2023-02-16
    • WBC 선수단 소집..KIA 소속 양현종ㆍ나성범ㆍ이의리 합류
      【 앵커멘트 】 다음달 개막하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1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집됐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에이스 양현종과 중심타자 나성범, 좌완 영건 이의리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해 14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8일 개막하는 WBC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된 KIA 선수들은 모두 3명. 투수로는 양현종과 이의리, 좌완투수 2명이 선발됐고 타자로는 팀의 핵심타자인 나성범이 뽑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KIA 스
      2023-02-15
    • [희망 in 튀르키예]아시아희망나무 긴급구호팀 튀르키예 남부 안타키아 구호 활동 시작
      해외 재난 지역 등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온 광주 지역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가 대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습니다. 서정성 이사장(안과 전문의)과 김호중(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사, 김세아 간호사(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간호사), 임루현(헝가리 의대생), 주수빈(헝가리 의대생) 씨 등 5명으로 구성된 희망나무 긴급구호팀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이스탄불을 통해 튀르키예에 입국한 뒤 메르신에 도착했습니다. 튀르키예 중남부 항구도시인 메르신은 튀르키예 10대 도시
      2023-02-15
    • 손흥민 선발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 밀란에 0-1 패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졌습니다. 앞서 3년 만에 UCL에 진출한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 경쟁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상대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이 확정됐지만 아쉽게 1차전을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
      2023-02-15
    • 만취 음주운전 단속 40대..적법하지 않은 음주 측정 '무죄'
      40대 여성이 만취 음주운전으로 단속에 적발됐지만 음주 측정 과정이 적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지난해 2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29%의 만취 상태로 250m가량 운전했다가 적발된 41살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선고한 이유는 경찰의 음주 측정 절차가 적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A씨를 단속한 경찰은 30여분 간에 걸쳐 호흡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2023-02-15
    • 종합관제실 화재 김포도시철도 1시간 운행 중단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14일 밤 10시 16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도시철도 종합관제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서버실 장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경기 김포소방서는 소방관 64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전원공급장치 등의 파손으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 구간 양방향 운행 열차 12대가 멈춰 섰고, 최대 1시간가량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11시 37분부터 운행을 재개한
      2023-02-15
    • "나를 주목하라"..주전 도약 꿈꾸는 새끼 호랑이들
      【 앵커멘트 】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전해드리는 KIA 타이거즈 소식입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훈련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KIA의 많은 젊은 선수들이 처음으로 해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본격적인 시즌 준비와 함께 주전 도약을 꿈꾸는 KIA의 새끼 호랑이들을 김재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슈퍼루키로 불리며 큰 기대 속에 지난해 데뷔한 KIA의 내야수 김도영. 시즌 내내 1군에서 대수비와 대주자 등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스스로에게는 다소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 올 시즌에는 주전
      2023-02-12
    • 튀르키예 경찰, 지진 지역 건축 관계자 등 체포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은 가운데, 튀르키예 경찰이 지진 피해 지역의 건축 관계자 등 12명을 체포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찰은 가지안테프, 샨리우르파 주(州)의 건축업자와 계약자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흐라만마라슈, 디야르바키르 사법당국도 부실 건축물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튀르키예 법무부는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 지방 검찰에 '지진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난관리국(AF
      2023-02-12
    • [KIA in 투싼]나성범, "국제대회 2번 모두 우승..WBC도 좋은 기운"
      KIA 타이거즈의 중심타자이자 국가대표팀 외야수 나성범이 다음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투싼의 KIA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나성범은 오는 14일 투싼에서 시작되는 WBC 국가대표팀 캠프에 팀 동료인 양현종, 이의리와 함께 합류할 예정입니다. KBC와의 인터뷰에서 나성범은 WBC 참가 준비로 평소와 다르게 진행되는 시즌 준비가 다소 낯설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에 들어와서 이렇게 빨리 시작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밝힌 나성범은 조금 힘들고 어색하다면서도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
      2023-02-11
    • 확 바뀐 새 얼굴..최강 외인 라인업 기대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소식 전해드리는 순서입니다. 지난 시즌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한 KIA는 '전력의 절반'이라는 외국인 선수 운영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올 시즌을 앞두고는 외국인 투수진을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며 새 외국인 선수 진용을 갖췄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KIA의 새 외국인 선수들을 김재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난 시즌 KIA의 외국인 선수 성적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보기에도 부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는 시즌
      2023-02-10
    • [KIA in 투싼]"제일 높은 곳 바라볼 것" 명가재건 시즌2 예고
      감독 데뷔 2년차를 맞은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올 시즌 더 높은 도약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투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김 감독은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제일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감독 부임 첫 해인 지난 시즌 KIA는 리그 5위로 시즌을 마치며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전 나성범, 양현종 등 대형 FA 영입으로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절반의 성공'이라는 냉정한 평가도 뒤따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임 2년차를 맞은 김 감독은
      2023-02-10
    • 우승권 도약..어깨 무거워진 베테랑 활약 달렸다
      【 앵커멘트 】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해드리는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소식 오늘은 그 두 번째로 명가재건에 앞장 선 베테랑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봅니다. 지난해 리그 최고의 FA 영입으로 투타에서 맹활약한 나성범과 양현종,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중심타자 최형우와 주장 김선빈까지. 올 시즌 우승권 도약과 신구조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맹활약이 기대되는 베테랑들의 다짐을 김재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지난 시즌을 앞두고 리그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FA는 나성범의 KIA 입단이었습니다. 두 말할 것
      2023-02-09
    • '가장 높은 곳' 향해..KIA 본격 담금질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BO 10개 구단이 시즌 개막 준비를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했습니다. KBC는 오늘부터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 현지에서 생생한 훈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 그 첫 번째 순서로 6년 만의 우승권 도약에 나서는 KIA 선수단의 각오와 캠프 분위기를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낮 기온 15도 안팎의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KIA는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입니다.
      2023-02-07
    • 이태원 참사 유가족 "서울시와 더는 직접 소통 않겠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철거해달라는 서울시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유가족들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통지하는 서울시야말로 소통 의지가 없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서울시와 더는 직접 소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유가족 측에 기존에 제안했던 녹사평역 추모공간을 수용할 것인지, 수용하지 못한다면 유가족이 원하는 대안은 어디인지 등을 오는 12일 낮 1시까지 제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발표했
      2023-02-07
    • [KIA in 투손]대투수 양현종 "독기 생겼다..가을야구 오래 할 것"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에이스 양현종이 우승권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양현종은 6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6일째 훈련에서 첫 불펜 피칭을 진행했습니다. 투구수는 총 30개였는데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 등 주요 구종 4가지를 모두 체크하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WBC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양현종은 이날 불펜 피칭을 모두 WBC 공인구로 던졌습니다. 불펜 피칭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현종은 올 시즌 우승권 도약에 대한 강한 열
      2023-02-07
    • [KIA in 투손]스프링캠프 6일째 양현종 첫 불펜피칭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에이스 양현종이 첫 불펜피칭을 선보였습니다. 양현종은 6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6일째 훈련에서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진행했습니다. 투구수는 총 30개였으며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 등 4가지 주요 구종을 체크하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한편 이날 양현종의 불펜 피칭은 WBC 공인구로 진행됐습니다. 양현종은 오는 14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시작되는 WBC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강철 국가대표팀 감독도 이날 KIA 스프링캠프장을 찾아
      2023-02-07
    • 이준석 "'윤핵관 자랑스럽다'더니, 이제는 쓰지 말라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3ㆍ8 전당대회에서 '윤핵관', '간신배' 같은 표현을 자제하라는 당 지도부의 경고에 "윤핵관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도록 (윤핵관이) 잘했어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6일) MBC 라디오에 나와 "본인들이 윤핵관이라는 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사용하다가 대선 끝나고 대통령이 비판을 받고 본인들의 행적이 비판을 받으니까 그것이 멸칭(경멸하는 호칭)이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눈살 찌푸릴 만한 일들을 한 다음에 지금 와서 이게 멸칭이다, 쓰는 사람은 적이다
      2023-02-06
    • 조국 1심 징역 2년 추징금 6백만 원..정경심 징역 1년 추가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오늘(3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업무 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자녀 입시 비리에 관여하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딸이 부정하게 장학금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재직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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