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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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 육식ㆍ초식 공룡알 화석 동시 발견
      전남 신안군 해안지대에서 이례적으로 육식 공룡알과 초식 공룡알 화석이 동시에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는 지난 19일 신안군 압해면 내태도 해안가 일대를 현장 조사하던 중 완전한 형태로 보존된 대형 초식 공룡알 4개와 100여 개의 공룡알 파편, 일부 뼈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식공룡알이 발견된 지역은 지난 2009년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이 발견된 지역 인근으로 대형 육식 공룡과 대형 초식 공룡의 알 화석이 같은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2023-02-25
    • 해남군립미술관 건립 본격화..윤두서 작품 전시
      해남 출신 공재 윤두서의 작품을 담은 해남군립미술관이 건립됩니다. 해남군은 군민 공청회와 미술단체 간담회,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공재 선생의 국보ㆍ보물 작품과 근현대 해남 미술 작품을 전시하게 될 군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해남윤씨 종가 종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서를 제출했습니다.
      2023-02-25
    • 아파트 단지 인근 들불..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농작물을 태우다가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만에 소방에 의해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호남 인재ㆍ정치 혁신'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창립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인재 양성과 정치혁신을 위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가 출범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오늘(25일) 광주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 회복과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신인 발굴을 위한 정치혁신 플랫폼을 운영하고 내년 4월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도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2-25
    • 광주광역시,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 피해 보상 접수
      지난 12일 광주에서 발생한 단수사태에 대해 피해 보상이 이뤄집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로 발생한 단수와 흙탕물, 침수 피해 등에 대해 보상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보상 신청은 저수조 청소와 생수 구입비, 영업 보상 등의 항목별로 이뤄지며 피해 세대는 보상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우편이나 메일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로 제출하면 됩니다.
      2023-02-25
    • K리그 개막 최대 이변 광주FC, 수원삼성 잡고 개막전 승리
      K리그1 개막 라운드에서 승격팀 광주FC가 수원삼성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광주는 오늘(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개막 경기에서 홈팀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전반부터 화끈한 공격 맞대결을 펼친 광주는 수원삼성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습니다. 경기가 중반으로 진행될수록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 많아졌지만 결정적인 위기 순간마다 골키퍼 김경민의 놀라운 선방쇼가 펼쳐지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김경민은 전반 10분 고승
      2023-02-25
    • 아파트 주변 들판에서 불..남성 1명 숨진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불이 나 번졌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진화 장비 30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마을 주민이 농작물을 태우다가 들판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묘지 주변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번져..주민 3명 부상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시 52분쯤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은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50대 2명과 60대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2023-02-25
    • '민주당 혁신ㆍ호남 인재 양성'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출범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인재 양성과 정치혁신을 위한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정치개혁연대)가 창립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오늘(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민주당에 실망한 당원과 시민들이 모여 만든 정치개혁연대는 지난해 8월 발기인대회 이후 민주당 개혁운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에서는 국회의원이 아닌 평당원 후보를 내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정치개혁연대는 민주당 내 개혁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신뢰를
      2023-02-25
    • 아들 학폭 논란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자진 사퇴
      과거 아들의 학폭 전력과 학폭위 조치에 불복한 소송전 논란이 불거진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한지 하루 만입니다. 검찰 출신 정 본부장은 인천지검 특수부장과 창원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친 뒤 2020년 검사 생활을 마쳤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원석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며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응모해 발탁됐습니다. 하지만 임명 하루 만에 과거 아들의 학폭 논란이 불거졌고, 본인이 직접 법률대리인으로 아들의 징계에 불복한 소송전에 관여한 사실도 함
      2023-02-25
    • 천하람, 아들 학폭 논란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사퇴 촉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아들 학폭 전력으로 논란이 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천 후보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곽상도 전 의원, 조국 전 장관 사건에서 국민께 박탈감을 드렸던 '아빠 찬스'의 악몽이 되살아 난다"며 정 본부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아들의 학교폭력 자체도 문제지만 "학폭위 처분에 불복해 수차례 소송을 내고 모두 패소한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이번 사안이 단순히 정 본부장 가족의 문제가 아닌 정 본부장 본인의 문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
      2023-02-25
    • 마인츠 이재성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월드컵 이후 리그 최다골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에이스 이재성이 골과 도움을 각각 추가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각) 새벽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선제 결승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앞서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2골을 터트렸고, 20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는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3-4-2-1
      2023-02-25
    • 국가 수사기관 수장 아들이 학폭 전력..전학조치 반발 소송까지
      새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검찰 출신 정순신 본부장이 과거 아들의 학교폭력 행위로 인한 학교 측 조치에 반발해 소송전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K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강원 지역 유명 자사고에 입학한 정 본부장의 아들은 동급생 A군을 1년 가까이 괴롭혔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돼지"라거나 "좌파 빨갱이", "더럽다", "꺼져라" 등의 인격모욕적인 폭언을 일삼았고, 당시 고위 검사였던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빠는 아는 사람이 많다", "판사랑 친하면 무조건 승소한다" 등의 말을 친구들에게 하기
      2023-02-25
    • 여자친구 아버지 가상화폐 몰래 팔아 6억 원 챙긴 10대 징역형
      여자친구 아버지의 가상화폐를 몰래 팔아 6억 원이 넘는 돈을 챙긴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 아버지의 휴대전화를 몰래 조작해 가상화폐 6억 1천만 원 어치를 가로챈 19살 A군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가 집에서 몰래 가지고 나온 아버지 휴대전화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에 접속한 뒤 보름 동안 27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몰래 빼돌린 돈은 고급 외제차를 사는데 쓰이거나 개인 투자금으로 이용됐습니다
      2023-02-25
    • 최다 타점 눈 앞 최형우..최고참 투혼으로 '우승' 도전
      【 앵커멘트 】 지난 2017년 FA로 KIA 타이거즈에 이적해 통산 11번째 우승을 안겨준 최고참 최형우는 올해로 KIA에서 7번째 시즌을 맞게 됐습니다. 자신의 KBO 통산 최다 타점 타이틀과 팀의 우승권 도약, 젊은 거포 유망주들의 성장 등이 달려 있는 올 시즌, 최형우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983년생, 올해 만 40세의 나이로 시즌을 맞게 된 최형우. 2017년 이적 이후 맹활약하며 모범 FA의 대명사로도 불렸던 최형우지만 지난 2년 간의 기록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21시
      2023-02-24
    • 러시아 침공 1주년..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승리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에 나서 "계속되는 대규모 미사일 공격과 정전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서도 승리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점령된 지역에 묶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았고 잊지 않았다"며 "어떻게든 우리는 모든 영토를 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기간 러시아가 벌인 전쟁 범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모든 우크라
      2023-02-24
    • 마약 취해 112에 전화..위치추적으로 현행범 체포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한 일당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1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를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현행범으로 검거됐습니다. B씨가 환각 상태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횡설수설했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마약 투약을 의심해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소재를 파악했습니다. 전화를 건 장소인 A씨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두 사람을 상대로 간이 마약검사를 실시했
      2023-02-24
    • 조합원 폭행한 농협 이사 출마 예정자..알고보니 전직 경찰관
      지역농협 선거에 이사로 출마하려던 예정자가 조합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달 11일 지역 농협 조합원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 등을 입히고 강제로 차에 태워 2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로 61살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출마를 위해 준비하던 중 자신을 지지해 주기로 했던 피해자들이 태도를 바꾸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경력 30년 이상의 전직 경찰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
      2023-02-24
    • 고속도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져 임야 태워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져 임야를 태웠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35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38km 지점에서 1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주행 중 불이 나자 운전자 30대 A씨는 차를 곧바로 갓길에 세운 뒤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트럭을 모두 태운 불은 꺼지지 않고 갓길 옆 잡목으로 옮겨 붙었고, 야산을 따라 불씨가 번졌습니다. 불은 결국 임야 0.2ha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과 불길이 산으
      2023-02-24
    • 1년 반 지속 상승 기준금리 3.50% 동결..투자ㆍ소비 심리 회복될까?
      1년 반 동안 이어져 왔던 국내 기준금리 상승이 멈췄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오늘(23일)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각종 경기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자칫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금통위는 지난 2021년 8월 이후 지난달까지 17개월 걸쳐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한미간 금리 역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경기 상황이 예상보다 좋지 않자 동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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