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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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온라인도매시장 올해 거래액 1조 원 돌파...'역대 최대'
      전국 단위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 실적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액 6,737억 원을 기록했던 온라인도매시장은 올해 목표였던 1조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역대 최대 거래실적을 세웠습니다. aT는 1조 원 달성을 위해 △부류별 MD(상품기획자)를 통한 거래 알선 △맞춤형 컨설팅 및 팸투어를 통한 산지 직거래 활성화 △성출하기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 △카카오톡, 롯데온 등과의 협력을 통한 영향력 있는 구매자 유치 등을 추진했습니다. 그
      2025-11-07
    • "'승진 청탁' 수사 대상 간부들 직위해제 해야"
      검찰이 광주시교육청 간부들의 승진 청탁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교원단체가 직위해제를 촉구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오늘(6일) 성명을 통해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2명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가 온 만큼, 이들을 직위해제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징계의 시급성이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가 마무리 되기 전 징계를 진행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6
    • '에너지로 연결하다'...BIXPO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인 빅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빅스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의 최신 에너지 기술을 선보입니다. 올해는 특해, 10개 지자체의 특화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에너지특화산업관을 마련하고, 6개 분야의 테드 강연을 진행해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2025-11-06
    • "광주교육청, 공익제보 교사 못 지켜...보호조치 필요"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가 공익제보 이후 5년째 순회교사로 근무하는 것을 두고, 광주시교육청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오늘(5일)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손대규 교사가 5년째 순회교사로 근무하고 있다며, 공익제보자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시민의 용기를 가르칠 수 있느냐고 질타했습니다. 실천하는 민주주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제보자를 위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11-05
    • 2025 빅스포 개막...지역·시민과 접점 늘렸다
      【 앵커멘트 】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에너지 산업 박람회, 2025 빅스포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빅스포는 그동안 해오던 신기술 전시를 넘어, 지역, 또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술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에 방점을 둔 올해 빅스포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국내외 166개 기업과 기관, 지자체, 대학 등이 참여해 AI와 로봇·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
      2025-11-05
    • 김신ㆍ신의준ㆍ이철 오차범위 내 접전 [KBC 전남 완도군수 여론조사]
      현직 신우철 군수의 3선으로 무주공산이 된 완도군의 새 군수직을 놓고 김신ㆍ신의준ㆍ이철 등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이틀간 전라남도 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완도군수 후보군 중 가장 지지하는 사람을 물은 결과 김신 전 완도군의원이 23.9%, 신의준 현 전남도의원이 22.0%의 지지를 얻는 등 오차범위 내인 1.9%p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습니다. 김신 전 군의원은 △남
      2025-11-05
    • "광주 학교 70%,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 거주"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광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은 어제(4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관내 571개 학교 가운데 70%인 402개 학교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2차 범죄 예방과 학교 주변 안전 확보 대책을 마련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라고 교육청에 주문했습니다.
      2025-11-05
    •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탈락, 교육청 무관심 탓"
      정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사업에 광주 지역 특성화고가 2년 연속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것을 두고 광주시교육청의 무관심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은 오늘(4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연속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서 탈락한 것은 광주시교육청의 역할 부재 때문이라며, 내년도 사업 선정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함께 특수산업 분야와 지역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고로, 지난 2년간 선정된 20곳 가운데 광주
      2025-11-04
    • 시민단체 "이정선 교육감 홍보 현수막 법 위반 의혹"
      지역 시민단체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내건 홍보 현수막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 교육감의 지난 선거 슬로건 등이 담긴 홍보 현수막이 최근 광주 시내 곳곳에 내걸리고 있다며, 조직적인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교육감 측은, 해당 현수막은 본인이 직접 업체에 의뢰해 게시한 것이며, 사전에 선관위에 문의한 뒤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4
    • "광주 학교 70%, 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 거주...전국 최고 수준"
      광주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70% 이상이 반경 1km 이내에 신상정보 공개 대상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2)은 4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관내 571개 학교 가운데 402개교(70%)가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유치원 253개교 중 182개교(71.9%), 초등학교 155개교
      2025-11-04
    • "이정선 광주교육감 홍보 현수막 선거법 위반 의혹...조사 촉구"
      지역 시민단체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내건 홍보 현수막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4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최근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학생이 광주의 미래입니다', '다양한 실력이 미래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광주 시내 곳곳에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이들 현수막이 모두 197개 구청 지정 게시대에 게시될 예정이라며, "이번 현수막이 교육청의 공식 사업이나 정책 홍보 목적과 전혀 관련이 없고,
      2025-11-04
    • 음주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일본인 모녀 덮쳐 1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
      2025-11-03
    • 아침기온 '뚝'...곡성 -1도·광주 3도
      월요일인 오늘(3일),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기온은 광주·여수 15도, 목포 14도 등 13~1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5-11-03
    • "폐차 직전인데..." 심사 없이 대출 승인해준 대부업체 직원
      폐차 직전의 고급 외제차를 정상적인 중고차로 속여 대출을 신청한 것을 알고도 이를 승인해 회사에 20억 원대 손해를 끼친 대부업체 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정승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대부업체 계약직 직원 41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고차 매매 상사 업주 56살 B씨에게는 원심보다 6개월 감형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2022년 2월부터
      2025-11-03
    • 코로나19 백신 맞고 희소질환...法 "정부가 보상해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등으로 추정되는 장애가 발생한 20대 남성에게 정부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양순주 부장판사)는 A씨가 '예방접종 피해 보상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발열과 구토,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을 겪다 급성횡단성척수염 등의 임상적 추정 진단을 받고 최종적으로 길랭-바레 증후군 소견
      2025-11-03
    • 출근길 곳곳 영하권 추위..."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11월의 첫 월요일인 3일은 곳곳에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전주 1도 △춘천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대전·전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등 11~18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전까지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
      2025-11-03
    • 도심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출몰..."산으로 달아난 듯"
      충북 청주 도심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가 출몰했습니다. 31일 밤 8시 28분쯤 충북 충주시 호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유해조수포획단은 이 가운데 1마리가 차량에 치여 죽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머지 3마리는 흩어져 달아났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1시간여 동안 멧돼지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였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는
      2025-10-31
    • 홍복학원, 다음달 3일부터 재정기여자 2차 공모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이 법인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2차 모집을 실시합니다.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교육적 인식과 재정투자 능력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광여고 행정실에서 공모참가 신청서와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서, 서약서 등을 접수받습니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8월과 9월 재정기여자 1차 공모와 재공모를 진행했지만, 접수자가 없었습니다.
      2025-10-31
    • 길거리에서 이상 행동한 30대 구속...주머니에서 나온 '이것'
      마약을 투약하고 길거리에서 이상 행동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저녁 6시 40분쯤 "어떤 사람이 길에 누워있다가 도로로 뛰어들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정구 시흥동의 한 길거리에서 이상 행동을 하는 A씨를 확인했습니다. 이후 A씨를 인근 병원에 입원시키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있던 필로폰을 발견했습니다. A씨의 소변검사에서도 마약류가 검출되자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지난 29일 구속
      2025-10-31
    • 복직 했지만 떠돌이 된 공익제보 교사..."불합리한 결정 반복"
      【 앵커멘트 】 전임 이사장의 금품 요구 사실을 증언한 뒤 해임됐던 광주 명진고 손규대 교사는 소청심사 끝에 지난 2020년 말 복직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명진고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 교사는 복직 이후에도 자신을 향한 불합리한 결정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12월, 명진고에 복직한 첫날 손규대 교사는 다시 위축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측이 교무실에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통합지원실에 학생용 책걸상을 놓고 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듬해인 2021년,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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