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사망 18명·부상 19명..2만 7천여 명 대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14명, 경남 4명 등으로 모두 18명입니다.  부상자는 19명으로 이 중 6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불지역은 모두 6곳으로, 1만 7,534㏊의 산림이 산불영향구역 내에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의성과 안동으로 1만 5,158㏊의 산림이 거센 산불 피해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불 피해를 본 주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