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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혀 다른 차원의 극한 폭우..땜질 처방만으로는 대비 어려워
      【 앵커멘트 】 장마철 한달 이상 내려야 할 비가 하루만에 내리는 기상 이변은 이번 뿐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간 장마 기간을 예보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극한 호우가 여름철 내내 이어지고 있는데 대비책 마련도 과거 방식을 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 폭우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 부처는 물론 광주와 전남 등 호우 피해 지역 지자체 단체장도 화상 회의로 참석했습니다
      2025-07-18
    • 광주상의, 집중호우 피해 기업 조사·지원 나서
      17일 내린 집중호우로 기업의 생산 차질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신속한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집중호우로 기업들이 입은 피해 상황과 경영 애로사항을 긴급 조사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공장과 사업장 침수, 물류 차질, 생산 중단 등 기업 전반의 피해 상황을 종합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광주상의는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신속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에 △피해 복구 신
      2025-07-18
    • 시간당 92mm '물폭탄'에..전남, 농경지·축사 피해 속출
      4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하루에 퍼부으면서 전남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8일 아침 7시까지 전남에는 136건의 주택과 상가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함평이 57곳, 담양 46곳, 신안 13곳, 나주 10곳 순이었습니다. 하천범람과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면서 1,275세대 1,90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도로나 상수도가 파손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담양에서는 담양종합체육관과 담빛수영장이 침수됐고, 무정면과 대덕면에서 수도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영암에서는 영암시종게이트볼장이 침수돼 운영
      2025-07-18
    • [영상]386mm, 역대급 폭우 쏟아진 광주..비 피해 속출
      17일 하루 광주에서만 30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전남에도 150여 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폭우로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오피스텔이 정전돼 주차장 차단기가 먹통이 되는 등 5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 40여 개 신호등은 낙뢰를 맞아 작동을 멈췄습니다. 주민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천과 서방천, 석곡천, 장등천, 소태천 등 도심 주요 하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호남고속도로 서광주나들목에서 동광주나들목 구간이 역류에 따
      2025-07-17
    • 광주·부산·대구·울산 등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경계'
      산림청이 전국 곳곳에 내린 산사태 위기경보를 추가 상향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17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추가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전, 세종, 충북, 충남지역에는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서울, 인천, 제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됩니다. 산림청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최대 500㎜의 선행 강우가 있었던 충청지역에 50&si
      2025-07-17
    • 주택·도로 등 시설피해 1만 건 넘겨..응급복구율 70% 미만
      지난 9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전국의 주택·도로 등 시설 피해가 1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전 6시 기준 사유시설 피해가 3,285(충북 1,540, 충남 911, 전북 333, 경북 299 등)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7,638(충북 3,399, 경북 2,012, 충남 1,593, 전북 249, 세종 186) 건으로 늘었습니다. 주택은 1,636채가 침수되고 140채가 파손됐습니다. 상가·공장 침수는 559건입니다. 도로&mi
      2023-07-24
    • 집중호우 일시대피 1만 6천 명..서울 절반 크기 농경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의 일시대피자가 1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9일) 새벽 6시 현재, 일시대피자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1만 597가구 1만 6,490명입니다. 이 중 5,314가구 7,839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친인척 집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시대피자들에게는 생필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 20만 7천 점이 지원됐습니다. 호우 사망·실종자는 50명으로 지난 17일 밤 11시 이후 변동이 없습니다. 사망자는 44명으로 경북 2
      2023-07-19
    • 시간당 30~60mm 장맛비..덥고 습해요
      오늘(17일)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60mm의 폭우도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입니다. 현재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389.5mm를 최고로 곡성 석곡 291mm, 해남 땅끝 291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30도 등 27도에서 31도 분포로, 덥고 습한 날씨가
      2023-07-17
    • 나흘간 쏟아진 물폭탄에..'40명 사망·9명 실종'
      나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4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 규모는 사망 39명, 실종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밤사이 청주 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사망자 3명을 포함한 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여기에 오전 6시 20분쯤, 청주 지하차도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공식집계 외 사망자는 1명 더 늘었습니다. 이를 포함하는 전국 사망자 수는 40명, 이 중 지하차도 사망자 수만 13명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2023-07-17
    • 물폭탄 쏟아지며 곳곳 피해..134명 폭우로 임시대피
      밤사이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부근에서 가로수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인근 2천 세대 이상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아파트 2천여 세대에 전기는 복구됐지만 일대 빌라 등은 정전된 상태로 한전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에서도 2,123세대에서 한 때 전력이 끊겼지만 현재는 복구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6개 시도 21개 시군구 65세대 134명이 폭우로 일시대피
      2023-07-14
    • 물에 잠긴 도로, 쓰러진 가로수..인천에 호우피해 속출
      오늘(8일)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모두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낮 12시 30분쯤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며,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과 미추홀구 제물포역·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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