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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을 두고 반등의 질은 좋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지지층의 위기감으로 인한 소폭 결집"이라며 "질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천 위원은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20대, 30대, 40대, 50대는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이거나 보합 정도이고, 60대와 70대에서 꽤 많이 올랐다"며 "60~70대의 상승이 전체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선 "60~70대에서 이러다가 정말 정권이 흔들릴 수 있겠다는 것과 탄핵 트라우마, 또 이준석 대표가 각을 세게 세우면서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윤 대통령에게 좋은 쪽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60~70대 결집만으로 간다라는 것은 저희 당 입장으로 보면 도로 새누리당 또는 자유한국당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반등이기 때문에 뒷맛이 개운한 지지율 반등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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