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까지 5개월여 앞두고 여야 대선 주자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순회경선만을 남겨둔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일 경기, 10일 서울과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마지막으로 대선주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54만 5천여 표를 획득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종적으로 누적 과반 득표를 하게 되면, 결선 투표 없이 대선 본선 직행 티겟을 거머쥐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8일 후보 8명을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최재형, 황교안, 원희룡 세 후보의 접전이 예상됩니다.
대선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정의당은 7일부터 엿새간 결선 투표를 진행해 오는 12일 최종 대선 주자를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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