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차량 3대가 부서지고 3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0분쯤 담양군 봉산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JC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금형틀이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가 부서지며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고, 이를 피하려던 2.5t 화물차 한 대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도 충돌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가 고속도로 분기점을 진입하다 적재물의 무게 중심이 쏠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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