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비상장 기업의 장외주식을 헐값에 사들인 뒤 상장이 임박했다는 허위 정보를 퍼트려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5년째 재판을 받고 있던 엄 씨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엄 씨는 장외주식 전문회사인 필립에셋을 운영하면서 2016년 블루에어를 인수해 2018년 6월 무안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필립을 설립했지만 경영난 등의 문제로 지난 2019년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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