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사업가 납치 살인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조직 부두목 친동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해 5월 국제PJ파 부두목인 형 등 3명과 함께 50대 부동산 업자를 차에 태우고 서울까지 운전하며 납치 감금한 혐의로 기소된 59살 조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2년 6개월 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담 정도를 봤을 때 원심이 무겁다고 판단했으며 주범인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은 도주 9개월 만인 지난 2월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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