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운주사 주변에 축사 신축이 추진되면서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12월 화순과 인접한 나주시 다도면 방산리 일대에 대형 돈사 건축 허가 신청이 잇따라 접수되면서, 화순 운주사 등 불교계가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신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불교계는 축사 허가 신청지가 운주사와 거리로 1km 안팎에 불과해 수행 활동 뿐 아니라 탐방객 참배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와 관련 오는 30일 나주시청 앞에서 돈사 신축 반대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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