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 이후 '감성주점' 업태와 관련 해당 조례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는 오늘 클럽 붕괴 사고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일반음식점에서 춤을 출 수 있도록 허용한 조례를 수정하거나 폐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비슷한 조례가 있는 광주 북구의회도 다음 주쯤 의원 간담회를 열고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면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7일 서구의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로 27명의 사상자 발생한 이후, 북구에선 '감성주점' 형태의 업소 5곳 중 2곳이 '춤 허용업소 지정증'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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