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 지도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정 승 후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광주 서구 발전 기구의 대표를
맡아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이정현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광주시청에서 정당의 최고위원회 회의가 열린 것은 처음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먼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지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줬지만 지역의 발전은 여전히 낙후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승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당 대표가 직접 광주 서구 발전기구의 대표를 맡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무성/새누리당 당대표
- "정승 후보가 21세기 서구발전위원회를 구성하면 제가 공동위원장이나 고문이 돼서 직접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지만 새누리당 최고위 회의 장소로 시청 문을 개방했습니다.
윤 시장은 최고위 회의에 앞서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사업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싱크 : 윤장현/광주광역시장
- "몇 차례 가서 보고 말씀도 드렸습니다만, 상징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역에 대한 최대 공약 사업 중 하나가 자동차 백만 대입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연이어 광주시민들에게 구애에 손길을 내밀고 있는 새누리당이 야권 텃밭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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