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정의화 국회의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기념곡 지정을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할 일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 이번 주에 청와대 비서실장과 보훈처장을 만나, 기념곡 지정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말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어제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났습니다.
지난 2013년 6월, 여야 합의로 결의안이 통과됐지만 정부가 기념곡 지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대해 국회차원의 협조를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 싱크 : 김영진/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장
- "이래서는 안 된다. 어떻게 이렇게 하고 국민통합을 얘기하고, 화해를 얘기하고, 화합을 말할 수 있겠는가, 개탄스러운 심정입니다."
정의화 의장은 올해 5.18 기념식에서 노래가 제창*지정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주 안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승춘 보훈처장을 만나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정의화/국회의장
- "여러분 오시기 전에 이미 그런 조처들을 하나하나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고, 그리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5.18 단체들은 오늘은 지역 의원들과도 만나는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동 대응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특히 5.18 왜곡과 허위 사실에 따른 명예 훼손에 대한 처벌조항의 국회 통과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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