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교동계 - "일단은 적극 지원"

    작성 : 2015-04-07 20:50:50



    【 앵커멘트 】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지원 거부 입장을 보였던
    동교동계가 오늘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다.

    광주서을과 서울 관악을 선거구의
    호남 민심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대통령 묘역.

    2009년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이른바 동교동계가 모여서
    참배를 하고 있습니다.

    권노갑 상임고문을 비롯해
    동교동계 인사 50여 명은 오늘 모임에서
    지난주 선거지원 거부 입장을 버리고
    선거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권노갑 고문/새정치민주연합
    -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도와주자는 뜻으로 결론이 날 것입니다""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가
    광주서을과 관악을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호남민심을 달래기위한
    동교동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오늘 지원 선언으로
    친노를 중심으로한 문재인대표와
    동교동계의 갈등은
    일단 봉합되는 모습을 모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문대표의 동교동계를 배려하는
    화합책이 어느정도 나올지 관심입니다.

    하지만 멀리 노무현 대통령의
    김대중정부 대북송금 특검부터 시작해
    최근 당대표 경선과
    관악을 경선등에서 나타난
    동교동계와 친노의 갈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이기표/서울방송본부
    - "동교동계의 지원을 받고도 선거에서 질 경우 책임론으로 당이 더 큰 혼란에 빠질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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