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40분쯤 구례군 산동면 한 리조트 5층에서 동아리 모임에 참가했던 여대생 21살 고 모 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광주 한 대학교 학생인 고 씨는 같은 동아리 십여 명과 MT를 왔으며, 술을 마신 뒤 쉬러가겠다며 방에 들어간 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고 씨가 실수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강요 등의 가혹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월 화순 한 리조트에서도 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여대생이 음주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등 대학생 음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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