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아시아문화전당의 핵심기구인 문화창조원이 새롭게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 초점이 맞추기로 했습니다.
여> 창*제작센터를 중심으로 인재양성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해,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시장을 바꾼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새로운 21세기는 마치 비빔밥처럼 예술과 과학, 인문학이 잘 섞인 이른바 융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당 5개원 중 핵심 창조원은 이러한 융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제적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생태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목진요 / 문화창조원 예술 감독 겸 창제
-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콘테츠 발전소인 창제작센터를 연구소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제작 장비를 갖추고 3개의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경제모델을 발굴해 수도권 중심의 기존 문화예술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융합시대가 요구하는 ‘비빔밥’ 인재를 키우는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문화창조원은 다음달 15일 광주, 17일 서울에서
콘텐츠 시민 설명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예술 감독이 갑작스런 교체사태로 한때 파행을 겪었던 문화창조원
전당의 핵심기구에 걸맞게 전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문화경제 모델을 창출해낼지 주목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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