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3D 프린터

    작성 : 2014-09-26 08:30:50
    일상 생활용품은 물론 의료 분야와 무기까지, 3D 프린터 산업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걸 그대로 찍어내면서 미래의 산업의 틀을 바꿀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3D 프린터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10분 뒤, 호루라기가 완성됩니다.

    <임팩트> 후 ~ (3초)

    <인터뷰> 박주영 / 광주시 주월동
    " 호루라기가 불어질까 궁금했는데
    정말로 불어지니 신기해요"

    3D 프린팅은 미리 제품 설계도를 만든 뒤 플라스틱 재료 잉크를 끼우면 프린터가
    잉크를 한 층 한 층 쌓아 제품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잉크 재료를 초콜렛 재료로 바꾸면 먹을 수 있는 초콜렛도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김보경

    지금까지 물건을 만들 때 깎거나
    틀을 만들어 부었던 방식을 뛰어 넘어
    마법처럼 모든 걸 찍어냅니다.

    이런 이유로 3D 프린터는 미래 산업의 틀을 바꿀 신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혁 / (주)호이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만들어지는 전혀 새로운 기계다."

    이미 3D 프린터는 의료분야에는 MRI를 통해 신체의 일부를 만들고 있으며 군수산업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3D프린터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하면서 2021년엔 11조 원대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마법처럼 모든 걸 찍어내는 3D 프린터는
    제 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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