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광주시 산하 공기업의 빚이 1조5천 억원을 넘어서는 등 경영상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여> 공공성 때문에 수익만 쫓을 수도 없는 처지여서, 갈수록 광주시의 재정부담과 함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지난해 광주시가 직영하는 상*하수도 기업의 부채는 8천 2백억원으로, 전년보다 4천억원이 늘었습니다.
민자 사업으로 추진된 상*하수도 시설비가 추가로 포함된 탓인데, 향후 20년간 요금을 받아서 갚아야 합니다.
전화인터뷰-광주시청 관계자/(상환은) 상*하수도 요금 받은 것으로 해요. 상*하수도 사업비는 그 수입으로 지출을 하거든요.
광주도시철도공사도 지난해 36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로부터 3백 90억원을 지원받아 운영 적자를 메우고 있어 시에 큰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광주시 산하 지방 공기업 4곳과
직영기업 3곳의 부채규모가 늘면서 광주시 재정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채규모는 1조 5천억원을 돌파했고, 적자 규모는 2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임택/광주시의원
"손질이 필요합니다."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지방공사의 특성상 수익을 앞세우기 어려워 광주시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민선 6기, 윤장현호가 지방공사의 공공성과 효율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아 나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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