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한 명이 숨지고 6명이 누출된 염산기체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여수산단 인근
4차선 도로에서 염산을 실은 2만 2천톤급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운전자 52살 박모씨가 숨지고
인근 주민 55살 신모씨 등 6명이 누출된
염산기체를 흡입해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도로를 통제한 뒤 방재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상단의 4개 맨홀 가운데 하나가 파손돼 염화수소가 유출됐다며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원인은 탱크로리를
안전한 곳으로 견인한 뒤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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