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 전시 논란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또 비엔날레 이사진 구조도 개선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며 비엔날레 특별전의
정상 운영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의 전시 유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인터뷰-윤장현/광주시장
이번 일로 홍성담 화백의 예술철학이나
자존성에 상처를 줬다면 책임자로서 사과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참여 작가에게도 심려를 끼쳤다며 본래
주제에 맞게 특별전이 정상 운영되도록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또 광주시장을 명예 이사장으로 바꾸는 등 비엔날레 이사진 구성을 개선해 전문성과 자율성이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윤장현/광주시장
윤 시장은 세월오월의 전시 여부는
큐레이터가 결정할 문제라고 밝혀 논란이 조기에 종결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세월오월의 파문으로 특별전 파행이 이어지면서 윤 시장이 직접 홍 화백과 참여작가들을 달래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시장의 이번 유감 표명으로 세월오월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고 본 전시회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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